​코스피 개인 '팔자'에 하락 출발…1990대 보합권

2019-01-04 09:17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4일 개인 매도세에 하락 출발해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1.47포인트(0.07%)보다 내린 1992.2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0포인트(0.07%) 내린 1,992.40으로 출발해 혼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은 42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1억원, 2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27%), 셀트리온(-0.95%), LG화학(-0.76%), SK텔레콤(0.018%) 등은 내림세다. 현대차(2.15%), 한국전력(1.15%), NAVER(2.05%) 등은 올랐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보다 0.80포인트(0.12%) 내린 656.22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57억원, 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만 8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14%), 신라젠(-0.28%), CJ ENM(-0.89%), 바이로메드(-0.36%) 등 10위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셀트리온제약(0.34%), 컴투즈(2.11%) 등만 오름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