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경기부양책에도…상하이종합 소폭 하락
2019-01-03 16:28
상하이종합 0.04%↓ 선전성분 0.84%↓ 창업판 1.16%↓
중국 인민은행의 전날 '돈 풀기' 예고에도 중국증시가 3일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0.93포인트(0.04%) 내린 2464.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59.83포인트(0.84%) 내린 7089.44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는 14.27포인트(1.16%) 하락한 1214.5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069억, 1452억 위안에 달했다.
반면 항공기제조(4.1%), 조선(1.65%), 금융(1.58%), 비철금속(1.25%), 교통운수(0.4%), 철강(0.38%), 정유(0.14%) 등 업종은 강세를 나타냈다.
전날 저녁 인민은행이 중소기업 자금 지원을 위한 '돈 풀기' 예고에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반락하며 결국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