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 전기장판 부주의 화재발생
2019-01-03 15:45
경기 광명소방서(서장 전용호)가 지난 1일 오전 5시 10분께 소하동 A아파트에서 전기장판과 매트리스를 함께 사용하다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매트리스 위에 전기장판을 깔고 자고 있던 중학생 자녀가 발이 뜨거워 깨서 확인해 보니 전기장판에 구멍이 나 있었고, 매트리스에서 연기가 조금씩 나와 보호자가 샤워기를 이용 초기소화를 시도하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매트리스와 전기장판, 침구류 일부만 소실되는 등 빠른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다.
전기장판은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게 사용하기 ▲난방용품 구입 시 안전인증(KC마크)을 받은 제품 구입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차단 ▲단독 콘센트 사용 ▲열 축적율이 높은 재질의 침구뿐만 아니라 일반매트리스 및 단순 침구류와 함께 사용 시 열선을 사용하는 전기장판의 특성상 화재위험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