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새해 中 칭다오 방문 외국인 관광객 136만명…역대 최대
2019-01-03 15:00
새해부터 중국 칭다오(青島) 곳곳에는 새해를 맞이하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2일 칭다오신문(青島新聞)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2019년 1월 1일까지 3일 동안에만 칭다오에서 약 19억2200만 위안(약 3143억2388만원)이 시중에 유통됐다. 이는 지난 같은 기간보다 15.08% 늘어난 규모다.
그간 많은 중국인들이 칭다오를 찾았지만, 지난해 6월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SCO)가 칭다오에서 개최된 후 외국인 관광객의 비중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늘어난 136만3100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