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라이머 안현모 합류…14일 첫 방송

2019-01-02 20:33

[사진= SBS 제공]


가수 겸 프로듀서 라이머(본명 김세환·41)와 방송기자 출신 통역사 안현모(35) 부부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다.

2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측은 새로운 부부로 라이머-안현모가 14일부터 방송부터 나오고 류승수-윤혜원 부부는 하차한다고 밝혔다.

류승수-윤혜원 부부는 하차하지만, 기존의 한고은-신영수,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라이머-안현모 부부와 함께 '동상이몽2'를 이끌 예정이다.

안현모는 서울대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재원으로 SBS 보도국 기자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 통역가와 MC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최근 북미 정상회담 동시통역과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통역을 담당해 화제가 됐다.

라이머는 이현도, 이효리 등 스타들의 객원 래퍼로 활동했던 힙합 뮤지션으로 2011년에는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을 설립해 대표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