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중우호음악회 우호사자에 위홍 옌타이중시병원장 선정 [중국 옌타이를 알다(347)]
2019-01-02 21:00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은 지난달 31일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한중우호음악회 우호사자에 위홍 옌타이중시병원장을 선정해 우호사자패를 전달하고 앞으로 한중 양국 우의를 위해 더 노력해줄 것을 부탁했다.
아주뉴스코퍼레이션과 옌타이시는 매년 한중 양국 교류에 앞장 선 각계 분야의 인물을 선발해 우호사자 칭호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에는 한중 양국 병원, 의료교류를 이끌고 있는 위홍 옌타이중시병원장이 선정됐다.
옌타이중시병원은 지난해 옌타이시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 한국부를 개설했다. 개설 후 한국인들의 편의를 위해 전문 통역인과 차량까지 준비했고 한국인들이 편리하게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준비해 나가고 있다. 또 중국 연대한국학교와 협의서를 체결하고 병원내 연대한국학교 응급진료센터를 마련했다.
위홍 원장은 “옌타이중시병원은 옌타이시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이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한중 양국 병원, 의료 교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주뉴스코퍼레이션과 중국 옌타이시 인민대외우호협회, 옌타이시 문화여유국이 주최하고 주칭다오 한국 총영사관(총영사 박진웅)이 후원한 이번 제6회 한중우호음악회는 한중 양국 1천여명이 참석해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