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민 전 사무관 기자회견 "내가 국채업무 담당자, 부총리가 국채 발행액 지시" (1보) 2019-01-02 15:26 홍성환 기자 [사진=연합뉴스] 청와대가 KT&G 사장 교체와 적자국채 발행을 강요했다고 폭로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부총리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채무비율 제시하며 국채 발행액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서울 강남구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채업무는 내가 담당자"라며 "부총리 보고에 4번 들어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과장이 내 옆에서 청와대와 통화하는 것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오늘의 인사> [인사] 예금보험공사 [김호균 칼럼] ‘시험권력’에 농락당하는 선출권력 <오늘의 인사> 성남아트센터, 하반기 기획공연 시리즈 아티스트 인사이트 공연 홍성환 기자 kakahong@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