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버스정류장 '온기쉪터' 설치...추위 피해가세요
2019-01-02 12:50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추운 겨울 버스이용객을 위해 버스정류장에 ‘온기쉘터’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온기쉘터는 겨울철 시민이 버스를 기다릴 때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따뜻한 겨울나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바람가림막이다.
시는 이용객이 많고 설치공간이 있는 정류장 5개소를 우선 선정해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주민들의 호응이 좋으면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은 “시민들이 한파로부터 노출되지 않도록 버스정류장 내 방풍시설(텐트)과 온열의자(열선) 등 생활 밀착형 한파 저감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시민 편익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