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중화장실 30개소 비상벨 설치...특별교부금 4200만원 확보
2018-12-31 10:11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공중화장실 30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할 수 있는 특별교부금 4200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비 또는 경기도 보조금을 지원받아 67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특별교부금 4천2백만원을 확보함으로써 공원 내 공중화장실 30개소에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안산 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를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