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 연락사무소장 회의 개최…남북현안 논의
2018-12-28 11:45
南 천해성-北 전종수, 3주 만에 만남…사실상 올해 마지막 회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남북 소장이 28일 소장 회의를 연다. [사진=연합뉴스 ]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전종수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부위원장이 28일 남북현안을 논의한다. 이들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남북 소장을 각각 맡고 있다.
천 차관과 전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소장회의를 열고 남북관계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고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천 차관과 전 부위원장이 만난 것은 이달 7일 이후 3주 만이다.
남북은 지난 9월 연락사무소 개소 이후 주 1회 정례회의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