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결방' 황후의 품격·붉은달 푸른해 시청률 반사이익으로 상승?
2018-12-27 09:00
TNMS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지난주와 비슷…'남자친구 결방' 반사이익 없어"
tvN 드라마 ‘남자친구’가 26일 결방됨에도 같은 시간대 방영되는 SBS ‘황후의 품격’과 MBC ‘붉은달 푸른해’의 시청률은 지난주와 비슷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전날 재방송된 ‘남자친구’ 7회와 8회의 시청률은 3.2% (TNMS, 전국 유료가입)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본방송 당시 시청률 8.6%와 7.7%보다 낮은 수준이다.
남자친구의 시청률 하락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시청률이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황후의 품격’ 연속 방송 21회, 22회 시청률은 11.0%, 13.1%로 지난주(10.9%, 13.3%)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