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소년 자립활동 지원...‘I-CAN 플랫폼 사업' 추진
2018-12-26 11:10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특별조정교부금 60억 확보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청년 1인 기업가의 ‘알쓸절친(알아두면 쓸모 있는 절친한 친구)’을 자처하며, 2019년부터 청년들의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I-CAN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한 총 사업비 201억여원의 약 30%는 최근 외부에서 확보했다.
지난 24일 시행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 본선에서 관련 사업계획을 발표해 대규모사업(총 사업비 200억원 이상) 부분 우수상을 수상,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을 받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직업을 스스로 만들어 가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시는 2019년 상반기 중 전담 팀을 신설하고, 민․관․학 거버넌스 협력관계를 구축해 사업 추진의 동력(시스템)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