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바이오 웰빙 연구 특구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
2018-12-26 10:17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만나 계획변경 논의
충남 서산 바이오 웰빙 연구 특구 조성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24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정부세종청사에서 만나 서산시 부석면에 추진하고 있는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조성사업’계획변경에 대해 논의했다.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는 현대건설(주)과 현대모비스(주)가 2008년부터 서산시 부석면 B지구 569만 9,000㎡면적에 8,576억원을 들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맹 시장은 현대자동차 직선주행시험로 연구시설 유치로 인한 서산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필요성을 강조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추가 농지전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장관은 “자동차 연구시설이 특구 내에 유치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시설이 해외로 유치되어 기술이 도용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국내에 유치될 수 있도록 추가 농지전용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