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특집] 건국대, 수능 90%·학생부 10%… 건축학과, 학부로 개편

2018-12-26 17:57

 


건국대가 올해 정시에서 지난해보다 133명 줄어든 1171명을 모집한다. △가군537명 △나군502명 △다군132명이다. 수시·정시 합산인원 대비 38.9%의 비중이다. 꾸준히 수시확대·정시축소 기조를 유지하며 정시인원을 축소해오고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다군으로 모집하던 지리학과는 모집군을 변경해 올해 나군에서 모집한다. 학제 개편으로 건축학과가 건축학부로 바뀌었다. 인문·자연계열의 경우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능 90%+교과 10%로 합산한다.

예체능계 예술디자인대학의 경우 모집단위별 전형요소 반영비율이 변경됐다. 산업디자인학과,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계), 리빙디자인학과는 수능 비중이 지난해 40%에서 올해 50%로 10% 증가하고 실기 비중이 50%에서 40%로 감소했다. 학생부(교과) 비율은 10%로 동일하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현대미술학과, 영상영화학과는 2018학년도와 동일하게 수능40%, 실기 50%, 학생부 10%를 반영한다.

인문·자연계의 수능 성적 영역별 반영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인문Ⅰ의 경우 국어30%+수학(나)25%+사/과탐25%+영어15%+한국사5%를 반영한다. 인문Ⅱ의 경우 국어25%+수학(나)30%+사/과탐25%+영어15%+한국사5%를 반영한다.

자연Ⅰ의 경우 국어20%+수학(가)35%+과탐25%+영어15%+한국사5%, 자연Ⅱ의 경우 국어20%+수학(가)30%+과탐30%+영어15%+한국사5%다. 지난해까지 가산점으로 적용하던 한국사는 올해부터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해 일정 비율로 반영한다.

교과 성적의 경우 지난해와 동일하게 인문Ⅰ은 국어30%+수학25%+영어25%+사회20%, 인문Ⅱ는 국어25%+수학30%+영어25%+사회20%, 자연Ⅰ은 국어20%+수학35%+영어 20%+과학25%, 자연Ⅱ는 국어20%+수학30%+영어25%+과학25%, 예체능은 국어50%+영어50%로 반영한다. 반영 과목은 전 과목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