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19년 해맞이 행사 비봉산 정상에서 갖는다'

2018-12-25 15:12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019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내년 1월 1일 동안구 비산1동 비봉산 정상에서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신년 해맞이 행사는 이날 임곡중학교에 집결해 준비운동을 마친 후 오전 6시 50분 산행에 나서는 것으로 진행된다.

정상까지는 약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해 뜨는 시각은 7시 46분이 될 것으로 파악됐다.

비봉산 정상 항공무선표지소 앞에서 진행될 신년 행사는 해맞이에 이어 새해소망을 담은 새해인사와 서로간의 기념촬영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산행에는 시민, 시의원과 시 간부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한겨울 산행인 만큼 방한복과 방한모, 장갑, 등산화 등의 장비는 필수다.

최 시장은 2019년 첫 태양이 떠오르는 비봉산 정상에서 새해소망을 빌어볼 것을 권장했다. 또 지난해 계획을 발판삼아 새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 도시 안양’을 건설을 본격화 하는 해로 삼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