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답방설, 끊이지 않는 이유는
2018-12-24 21:10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사랑채 부근에 설치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악수 그림 작품.[사진=연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설이 청와대 해명과 무관하게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한 매체는 ‘김 위원장이 3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남한을 답방할 것이 유력하다’고 보도했지만, 청와대는 “사실이 아니다”며 즉각 부인했다.
다만, 미국이 북한을 대하는 분위기가 부드러워지면서 연내 답방이 실현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 20일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미정상회담이 새해 첫날부터 머잖은 시기에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는 등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북측 판문역에서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사 사업 착공식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