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부산발 3개·무안발 1개 국제선 취항

2018-12-24 09:29
-22일 취항, 대구 이어 지방발 국제선 늘려

부산 무안발 신규취항식 사진[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지난 22일 김해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에서 각각 국제선 신규취항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하루에만 총 4개 노선(부산~사가, 부산~오이타, 부산~하노이, 무안~오이타)을 새롭게 취항했다.

이번 취항으로 티웨이항공은 부산에서만 총 5개 국제선 노선(오사카, 다낭, 오이타, 사가, 하노이)을 취항하게 됐다. 모든 노선에서 평균 85%정도의 높은 예약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무안공항의 경우 지난달 2일 취항한 기타큐슈 노선과 함께 오이타 노선까지 운영한다. 이를 통해 규슈의 다양한 도시를 알차게 관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리딩 캐리어(leading carrier)로서 확고히 자리잡은 대구국제공항을 필두로, 올해 부산과 무안까지 어디서나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균형적인 노선 개발을 이뤘다”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노선 확대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