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이어 광주 성매매업소 화재, 60세 여인 목 졸린 흔적 발견...타살?
2018-12-24 00:00
광주의 한 퇴폐 성매매업소에서 60대 여성 업주가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천호동 성매매 집결지에서 불이나 2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 만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0시 57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 3층 건물에서 지하 이용원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는 같은 건물 2층 노래방 업주의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불은 120㎡ 이용원 내실 20㎡ 태우고, 8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숨진 퇴폐업소 업주의 입 속에서서 구겨 넣어진 카드전표가 발견하고, 타살로 의심하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8분만에 120㎡ 이용원 내실 20㎡ 태우고 진화됐다. 진화 후 현장에서는 침대 밑에 쓰러져 있는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누군가 피해자를 살해하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