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주경제] 김용균씨 목숨 담보로 밥벌이 하게 한 사회 2018-12-19 14:16 남궁진웅 기자 지난 2016년 5월, 비정규직 김모군이 홀로 서울 구의역 안전문을 수리하다 끼어 죽은 지 2년이 넘게 흘렀지만, '제2의 김모군' 김용균씨의 사고를 막을 순 없었습니다. 비정규직 김용균씨는 여전히 지켜주는 이 없이 위험현장에서 혼자 일해야 했고,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워야 했고, 죽는 순간 역시 혼자였습니다. 왜 지난 일을 토대로 이 사회가 발전하지 못하고 역사는 되풀이되고 있을까요?? [연합뉴스] 관련기사 권영세 "청년들 게을러서 구직 안 하는 것 아냐…10명 중 4명 비정규직" '불법 파업인데 피해 책임질 필요는 없다'는 법원...재계 "재산권 피해 심각" 법원 '노조 면죄부'에 재계 속수무책…"판도라 상자 열렸다" 경총 "노조 불법행위에만 관대한 법원...기업 정상적으로 사업하게 해 달라" [전문] 이재명 "회복·성장 '잘사니즘' 구현....추경 30조 제안"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