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전남드래곤즈 '감사나눔 희망의 골' 광양쌀 기부

2018-12-19 09:19

광양제철소는 프로축구단 전남드래곤즈와 '감사나눔 희망의 골' 기부행사를 열었다.[사진=광양제철소 제공]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전남드래곤즈 축구단과 함께 18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감사나눔 희망의 골’ 기부 행사를 열고 광양 쌀 5200kg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는 축구를 통해 희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감사나눔 희망의 골'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구단과 광양제철소는 전남드래곤즈가 홈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각각 100kg씩, 총 200kg의 쌀을 적립해 연말에 도움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기부한다.

전남드래곤즈는 올해 홈 경기 26골을 기록해 5200kg의 쌀을 적립했다.
협약 체결 이후 올해까지 총 166골을 기록, 3만3200kg의 쌀을 지역 이웃에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