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따뜻한 송년회 지원

2018-12-19 09:30
도넛·커피 세트 3만5000여개 전달
직원들에게 격려 메시지도 남겨

19일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도넛과 커피세트 등으로 팀 단위의 연말 파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한 해 동안 수고한 임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는 등 격려를 전했다. 

한 부회장은 19일 전사 조직과 사내 협력사에 도넛과 커피 세트 3만5000여개를 제공, 조직 단위로 송년모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규모로 진행되는 송년행사나 술이 주가 되는 회식보다는 한 해 동안 함께 수고한 동료들과 서로 감사함을 전하는 시간이 더 의미 있다는 한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또 LG디스플레이는 전사 구성원과 사내 협력사 3만5000명에게 최고경영자(CEO) 메시지와 함께 핫팩, 수면 양말 등을 전달했다.

한 부회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수고해준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한 해 동안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서로 격려하며 따뜻한 연말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올해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에게 유난히 추운 겨울이지만 우리 마음 속 뜨거운 열정까지 얼릴 순 없다"며 "움츠러들지 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동료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과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파주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핫팩과 수면 양말 선물세트 500개를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