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2018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제고 이벤트 진행

2018-12-19 06:26
내년부터 문화소외계층 4412명에게 1인당 8만원씩 혜택 제공

  [그래픽=세종시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이달 27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지원되는 사업으로 도서·여행·공연 등의 문화활동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문화누리카드 소지자의 이용률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두 가지로 마련됐다.

△잔액소진 이벤트는 행사 기간 내 잔액 소진한 영수증을 인증하는 선착순 10명에게 경품 제공 △이용후기 이벤트는 문화누리카드이용 사례를 올린 사람 중 10명 추첨해 경품 증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세종시는 올해 대상자의 65%인 4365명의 시민에게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완료했고, 문화재단은 수혜 대상의 여건과 기호를 고려한 5종의 기획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이용률 제고와 실질적인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왔다.

문화누리카드는 내년부터 1만원이 인상돼 1인당 8만원이 지원되며, 총 4412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