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미래에셋생명 통합인쇄문서관리센터 구축

2018-12-18 11:30
효율적 문서관리 시스템 통해 업무 환경 혁신 및 비즈니스 성장 기대

한국후지제록스가 서울 영등포구 미래에셋생명에 구축한 '통합인쇄문서관리센터(Total Document Center·TDC)' [사진=한국후지제록스 제공]


한국후지제록스가 '통합인쇄문서관리센터(Total Document Center·TDC)'를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미래에셋생명에 구축된 TDC는 사내에서 제작되는 마케팅 홍보물, 제안서 및 교육자료 등 다양한 인쇄물의 생성부터 보관, 폐기까지 모든 문서 관련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하는 공간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6개월간 미래에셋생명의 문서 환경 및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분석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구축된 TDC는 미래에셋생명의 △스마트 워크 프로세스 수립 △핵심업무 집중을 위한 환경 제공 △문서 및 개인정보 보안 강화를 실현하며, 전사적 문서 관련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까지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간 인쇄 문서관리 관련 총 비용을 20% 가까이 절감하고 워크플로우 개선을 통해 비핵심 업무 투입 시간의 77%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현곤 한국후지제록스 사업본부장은 "이번 문서관리 혁신 프로젝트의 핵심은 효율적 문서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것"이라며 "TDC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의 업무 프로세스와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국후지제록스는 AIA생명, 신한금융투자, 연세대 등 다양한 산업군의 조직에서 통합커뮤니케이션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