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스마트미디어 대상 개최…중소·벤처기업 성과 공유
2018-12-18 11:00
부싯돌·모우씨앤아이·와이엠미디어 등 상용화 지원사업 부문 대상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스마트미디어 분야 중소·벤처 기업의 사기를 진작하고 시장진출 방향을 모색하는 '2018 스마트미디어 대상' 행사를 18일 경기도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도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의 수상작과 스마트광고 공모전 수상작 시상, 스마트미디어 비즈니스 특강, 중소·벤처 기업의 투자유치 발표 및 투자사 1대1 만남 등으로 이루어졌다.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 부문 대상은 △부싯돌의 '한글말하기 교육 TV앱' △모우씨앤아이의 '사용자 안면·안구 인식 디지털 사이니지' △와이엠미디어·미니게이트의 '엄마와 함께하는 다중지능 AR교실' 등 3개 서비스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유앤미소프트의 '미디어 카테고리 서비스' △글린콘의 '애니메이션 스트링밍 소셜 플랫폼' △썸바디·훈민푸드의 '시청자 참여 재료 및 완제품 케이터링 서비스' 등 3개 서비스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스마트광고 공모전 부문 대상은 메가존 '쌤소나이트 양세종 디지털 사인회'가 장관상을, 엔자임헬스의 '담배꽁초 자동차 캠페인'이 최우수상을, 포커스미디어코리아의 '내 생애 최초의 아이돌'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카카오벤처스, 이에스인베스터, 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 아주아이비투자 등 3개 투자사를 대상으로 발표를 하고 투자사와 1대 1 만남을 통해 투자유치 전략을 상담하는 시간도 가졌다.
과기정통부는 관계자는 "스마트미디어 분야에서 활발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상용화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중소벤처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확대 발굴해 상용화 개발자금을 지원하고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 지원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