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메디···병원이 간다] 365mc병원, 안전·기술력 더한 '지방흡입술' 2만건 돌파

2018-12-19 09:27
2012년 1만건 도달 이후 7년 만의 성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 365mc병원 전경. [사진=365mc 제공]


오로지 ‘비만’ 하나만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비만클리닉·지방흡입 의료기관 365mc가 연 최대 지방흡입 수술 건수를 경신하면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365mc가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대전·부산 등 지방흡입수술 병원 3곳에서 진행한 지방흡입 수술 건수를 집계한 결과 2만건을 돌파했다. 이는 2012년 1만건에 도달한 지 7년 만이다. 이로써 올해는 본격적인 2만건 시대를 여는 첫해가 됐다.

수술 건수는 소비자로부터 얼마만큼 신뢰를 받고 있는가를 예측해볼 수 있는 척도다. 365mc는 올해 초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 최다 지방흡입 수술 병원’으로 공인받기도 했다.

365mc는 많은 소비자로부터 선택을 받는 이유에 대해 ‘안전’과 ‘기술력’을 꼽는다.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 기조로 삼고, 철저한 안전시스템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차단한다. △임상병리검사 △초음파검사 △집도의 컨디션검증제 △마취과 전문의 상주 △무균수술시스템 △이중확인 △집중회복시스템 등 단계적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철저하게 안전한 수술 환경을 추구한다. 이 같은 시설, 의료 질 등은 2014년에 이어 올해에도 감염관리, 조직운영 등 총 549개 보건복지부 인증 기준을 통과했다.

비만 진단부터 수술, 후관리까지 지방흡입 수술 관련 전 과정이 담긴 '원스톱' 진료시스템이 도입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를 위해 서울 365mc병원은 총 15층 규모이고, 올해 초 대전에 개원한 글로벌365mc병원은 총 12층 규모를 갖추고 있다.

첨단 검사장비와 시설을 갖춘 지방흡입수술 전 검사센터는 아시아지역 최대 규모다. 정확한 체형 비율과 사이즈 측정이 가능한 3D체형분석 기기, 내장비만과 지방층의 두께까지 측정이 가능한 초음파 검사실 등 첨단장비를 완비하고 있다.

올해에는 미국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 ‘메일(M.A.I.L)’을 개발하기도 했다. 지난 11월 내한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주목받는 미래 기술로 소개하기도 했다.

김하진 365mc병원 대표병원장은 “수술 건수 연 2만건 돌파는 원칙 경영을 고객이 높이 신뢰해준 결과”라며 “국내 유일 비만 특화 병원으로서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지방흡입을 위한 의료진 교육과 첨단 설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