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데이터진흥원, 안전한 데이터 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2018-12-14 16:34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데이터진흥원과 14일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안전한 데이터 유통·거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진흥원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전문기관이고, 데이터진흥원은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기관으로서 현재 데이터 중개·거래를 위한 데이터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데이터 유통 거래 기반 조성 ▲개인정보 활용을 위한 기술 및 제도 연구 ▲안전한 데이터 이용 환경 마련을 통한 접근성 제고 및 활용 촉진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전문 인력 육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개인정보 유통·거래의 투명성 확보 및 정보주체의 자기정보통제권 실현을 위한 제도적·기술적 대책을 마련하고, 국내 중소·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한 데이터 연계·분석을 위한 비식별 기술 컨설팅 및 결합을 지원할 예정이다.

KISA 김석환 원장은 “데이터는 21세기의 원유이자 기존 생산요소를 능가하는 새로운 경쟁원천”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정보의 실질적 보호와 합법적 활용체계를 보장하는 방안을 도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