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신난다 체험스쿨, ‘체험형 뮤지컬 애니’ 프로그램 진행

2018-12-14 15:59

뮤지컬 애니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축하공연 모습.[사진= 교원]


교원그룹은 체험학습 포털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이하 교원)이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송년 가족 뮤지컬 ’애니’와 연계한 ‘체험형 뮤지컬 애니’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원이 첫 선보인 ‘체험형 뮤지컬 애니’는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 기념작으로 선정된 뮤지컬 ’애니’와 교원의 초등 체험학습 전문성을 접목시킨 관객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다. 오는 12월 29일 단 하루만 특별 진행된다.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의 ‘체험형 뮤지컬 애니’는 △연출자 특별 강연 △뮤지컬 체험-싱어롱 클래스 △뮤지컬 관람의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연출자의 특별 강연은 초등학생을 위한 뮤지컬 개론 형식으로 유명 뮤지컬 작품들을 소개하고, 뮤지컬 제작의 세계와 뮤지컬 배우라는 진로 등 관련 풍부한 배경 지식을 전달한다.

뮤지컬 체험-싱어롱 클래스는 아이들이 ‘애니’의 대표 넘버인 투모로우(Tomorrow)를 직접 배우고 불러보며, 뮤지컬 주인공이 된 듯한 시간을 선사한다.

특별 강연과 체험 클래스는 ‘애니’의 총예술감독이자 서울시뮤지컬단을 책임지고 있는 한진섭 단장이 맡는다. 한 단장은 뮤지컬 배우를 거쳐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다.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 담당자는 “뮤지컬은 음악, 문학, 무용, 연기, 무대연출 등 여러 분야를 결합한 종합 예술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대표적인 창의 융합 콘텐츠”라며 “부모님 세대가 즐겨본 작품을 자식들과 공감하며 함께 즐길 수 있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체험형 뮤지컬 애니’의 참가 신청은 12월 24일까지다. 원데이 클래스는 12월 29일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