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 유공자 시상식 개최
2018-12-13 16:57
KB국민은행·우리은행·DB손보 등 수상
[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2018년도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불법 금융행위 근절, 서민·중소기업 금융애로 해소 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금융회사와 금융사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다.
금융소비자 보호 부문에서는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현대카드, 라이나생명, DB손해보험, KB증권 등 6개사가 제도와 관행 개선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돼 수상했다.
신한은행과 전북은행은 새희망홀씨 공급 실적 등이 우수해 서민금융지원 분야에서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또 DGB대구은행과 중소기업 대출, 관계형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중소기업지원 우수상도 받았다.
KEB하나은행은 올해 신설된 사회적금융 활성화 부문서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8명이 서민·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과 금융지원 확대 등에 기여한 공으로 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