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 ‘사랑 나눔 모금함’ 통해 365일 이웃사랑
2018-12-13 10:08
지난 12일 롯데월드몰 김태성 점장(왼쪽)이 서울 송파구 꿈꾸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롯데자산개발 제공]
롯데자산개발이 ‘사랑 나눔 모금함’을 통해 365일 내내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올 한해 롯데월드몰, 롯데몰, 롯데피트인 내에 ‘사랑 나눔 모금함’을 설치해서 운영해왔다. 이는 이광영 대표이사가 지난해 7월 일본 출장 중 한 쇼핑몰에서 상시 모금함이 자연스러운 기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는 것을 본 뒤 국내 쇼핑몰에도 적용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것에서 출발했다.
사랑 나눔 모금함은 ‘연중 마라톤 모금행사’ 콘셉트로 1월부터 처음 진행했다. 이후 현재까지 롯데월드몰은 약 830만원, 롯데몰 수원은 약 550만원, 롯데몰 은평은 약 230만원, 롯데피트인은 약 200만원 등의 고객 성금을 모았다. 이 고객 성금과 함께 롯데자산개발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이 기부금액만큼의 물품을 추가로 마련해서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는 고객과 롯데자산개발이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쇼핑몰에서 기부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보다 다채로운 사회공헌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