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책 출간 공모전 ‘제6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개최
2018-12-13 09:15
대상 10명에게 최대 지원금 500만원씩, 총 5000만원 제공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제 6회 브런치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제 6회 브런치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베스트셀러를 배출한 전문 에디터 10명이 참여해 심사와 함께 책 출간을 지원하고, 대상으로 선발된 10명의 브런치 작가 전원에게 역대 최대 출간 지원금인 500만원을 전달한다.
2015년부터 매 년마다 진행된 브런치북 프로젝트는 책 출간을 꿈꾸는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가 진행하는 공모전으로, 지난 5회에 걸쳐 현재까지 총 82명의 작가들이 책을 출간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기 도서의 전문 에디터들이 직접 참여해 수상작 선정부터, 출간에 필요한 기획 및 편집을 전담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출판 시장에서 에디터의 기획력과 편집 능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선발된 작품이 독자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시장 상황을 고려했다.
브런치북 프로젝트 작품 접수는 내년 1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수상작은 2019년 3월 4일 발표된다.
브런치북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이지현 매니저는 “브런치는 글쓰기를 좋아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작가의 꿈을 이루고, 독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브런치북 프로젝트를 통해 숨겨져 있던 참신한 작품들이 독자들과 만나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