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립추모원 건립사업, 국도비 예산 33억2800만원 추가 확보
2018-12-13 04:15
친자연적 종합장사시설, 2020년 1월 개장 목표로 추진
울진군청 청사 전경. [사진=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총 사업비 228억 원을 들여 추진 중인 울진군립추모원 건립사업을 위한 2019년도 국도비 예산에서 33억28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봉안당 건축과 자연장지 조성을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울진군립추모원 건립을 위한 국도비 예산은 지난 11월 전찬걸 군수가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강석호 의원(국회외교통일위원장), 이해찬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상수 의원(국회예결위원장) 등을 직접 예방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폭넓은 인맥과 소통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다.
한편, 울진군은 이번 국도비 확보를 계기로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시설을 갖춘 친자연적 종합장사시설을 오는 2020년 1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