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연말 앞두고 해외여행 송출객 92% 급증

2018-12-12 06:58

베트남 다낭 코코넛비치[사진=인터파크투어 제공]

12월은 크리스마스·연말 등을 기념하거나 남은 연차를 소진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증가하는 달이다.

실제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오는 12월 한 달간의 해외여행(항공권 기준) 수요는 전월(11월)·전년(12월) 동기대비 각각 92.4%, 10%, 국내여행(숙박 기준)은 각각 72%, 35% 늘었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작년에는 5·10월에 역대 최장 황금연휴가 있었던 영향으로 연중 휴가 사용이 많았으나, 올해는 지난해처럼 긴 연휴가 많지 않아 연말 여행 수요가 더욱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워라밸 열풍까지 겹쳐 한 해가 가기 전 휴가를 다 쓰자는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연말 여행 수요가 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연말연시 국내외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항공 스페셜 마켓’ 프로모션을 통해 연말 해외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하고 ‘The 로맨틱한 크리스마스&연말’ 기획전을 통해 전국 인기 호텔 숙박 상품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인터파크 세일즈프로모션팀 이수현 담당자는 “연말은 자유여행으로 해외를 떠나는 수요가 높아 항공권 구매가 많고, 국내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호텔의 인기가 많은 편”이라며 ”이에 맞는 다채로운 국내외 여행 기획전을 준비, 인터파크투어 온라인 박람회 기간이라 각종 할인쿠폰과 이벤트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