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2기분 자동차세 364억 2600만 원 부과

2018-12-11 23:47
자동차 29만 4350대, 31일까지 납부해야

 

대전시청 전경[사진=대전시청 제공]

대전시가 2018년 제2기분 자동차세 29만 4350건 364억 2600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9만 9004건, 370억 8900만원에 비해 4654건(1.6%), 6억 6300만원(1.8%)이 감소한 규모다.

구별 자동차세 부과현황을 보면 서구가 9만 725건에 111억 5700만원(30.6%) 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가 7만 2984건에 94억 200만원(25.8%), 중구가 4만 7496건에 58억 1600만원(16.0%), 동구가 4만 2303건에 50억 8800만원(14.0%), 대덕구가 4만 842건에 49억 6300만원(13.6%) 순으로 나타났다.

차종별 부과액은 승용자동차가 28만 4036건에 362억 8100만원으로 가장 많고, 화물자동차가 7426건에 8300만원, 승합자동차가 1633건에 3800만원, 기계장비 등 기타차량이 1255건에 24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는 이달 3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지방세 납부 자동안내시스템, 지방세납부 홈페이지, 계좌이체, 신용카드 납부등 편리한 방법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