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2동, 내년부터 송도2동과 송도4동으로 분동(分洞)된다
2018-12-11 11:34
인구5만이 넘고 3개월이상 지속시 분동가능…연구수,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위한 조치
인구유입이 급증하고 있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2동이 분동(分洞)된다.
인천시 연수구는 11일 내년1월부터 인구5만이 넘어선 송도2동을 분동해 송도4동이 신설된다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에따르면 송도국제업무단지(송도1·3공구),송도랜드마크시티(송도6·8공구),신국제여객터미널 및 아암물류단지(송도9공구)등이 속해 있는 송도2동의 인구는 11월말 현재 5만4823명으로 송도신도시(송도1,2,3동)에서 가장 많다.
송도2동주민센터 전경[사진=인천시 연수구]
또한 면적 또한 3㎢인데다 올해 처음 5만명을 돌파한후 지금까지 5만명이상의 인구수를 유지하고 있는 등 법적(3개월 이상 5만명이상 유지)요건을 충족한 상태다.
이달중 분동에 대해 구의회 통과를 계획중인 연수구는 송도4동 본청사를 110억5200여만원을 들여 송도동 104-2 인천예송초교와 송도29호공원 사이의 부지에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4562㎡규모로 지을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2019년3월 설계공모를 시행해 12월쯤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4월 착공에 들어가 2021년11월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