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인재육성재단, 하반기 장학생 571명 선발…6억2000만원 지급
2018-12-10 10:07
희망드림 373명, 공익인재 30명, SK행복 15명, 응원11명, 인천인 142명
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난 7일 2018년 하반기 장학생 571명을 선발 6억2000만원을 지급했다.
어려운 가정환경 및 다문화·북한이탈 주민가정 학생의 면학 장려를 위한 희망드림 장학생 373명, 공익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학생을 장려하기 위한 공익인재 장학생 30명, SK인천석유화학의 지정 기부금으로 기업 인근 학생의 면학을 도모하기 위한 SK행복 장학생 15명, 긴급한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응원 장학생 11명,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학업 성적을 거둔 학생들의 애향심 고취를 위한 인천인 장학생 142명을 각각 선발했다.
장학생은 서류심사와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 되었으며, 희망드림·공익인재·SK행복·응원 장학생에게는 각각 100만원씩을 인천인 장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 최대 200만원을 지급했다.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2018년 상·하반기 장학생 선발을 통해 총979명을 선발, 11억 7000여만원의 장학금 지급 및 대학생 해외연수 등 장학프로그램으로 5795명이 참여, 3억4000여만원 사업비를 지원했다.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1985년 설립된 이래 1만3042명 장학생을 선발 90억여원의 장학금과 멘토링 및 리더십스쿨 등 3만2153명 대상, 12억 2천만원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재원은 인천시 출연금과 시민 기부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시민과 기업의 소중한 기부가 이어지면서 352억원의 장학기금을 확보하여, 인천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류진호 사무처장은 “2019년에도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꿈을 응원하고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1,038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12억 2000여만원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아울러, “ 6370명을 대상으로 4억6500만의 장학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