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 안전 위한 친수하천 유지관리 ‘이상무’
2018-12-10 09:18
- 충남도 지방하천 유지관리 130억원 투입 및 우수 시군 평가
충남도가 지방하천 유지관리를 위해 130억원을 투입, 하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쾌적한 친수하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매년 15개 시군과 협의 체계를 구축, 제방·호안 등 유지 상태를 비롯한 수문 정비, 하천 불법점용 행위 단속 등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안전한 하천관리를 위해 △수문보수·보강 △퇴적토 준설 △유수흐름에 장애가 되는 수목제거 △하천 무단점유 △제방 및 비포장 둑마루 보수 및 포장 등에 130억원을 투입했다.
이와 별개로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15개 시군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하천유지관리 실태를 평가했다.
그 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청양군은 유지관리 사업비 인센티브로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홍승원 도 하천안전과장은 “이번 지방하천 유지관리와 정비 등 추진실태를 점검하여 문제점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하천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도와 15개 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하천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