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5G株 강세" 상하이종합, 장중 2600선 붕괴에도 막판 반등 성공
2018-12-07 16:21
상하이종합 0.03%↑ 선전성분 0.01%↓ 창업판 0.35%↑
'화웨이 쇼크'로 7일 하락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5세대(5G) 통신주 강세 속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0.71포인트(0.03%) 오른 2605.89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15포인트(0.01%) 내린 7733.89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는 4.74포인트(0.35%) 내린 1341.02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977억, 1431억 위안에 달했다.
특히 중국의 3대 이동통신 업체의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이 전날 중국 공업정보화부로부터 전국적인 5G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주파수 사용을 허가받았다는 소식이 나오며 5G 통신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당 위안화 고시환율을 6.866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달러당 위안화 가치가 전 거래일보다 0.09% 하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