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잘가르치는 사업 성과 공유 심포지엄 개최
2018-12-07 15:56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7일 ACE+사업(잘 가르치는 대학·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 성과공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ACE+사업은 교육부가 2010년부터 학부교육의 선도모델을 발굴, 지원한 사업으로 가천대는 2015년 경기, 인천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가천대는 지난 4년 동안 융합 교육, 교양교육 혁신 등을 통해 학부 교육의 질적 패러다임을 바꿔 왔으며, 그 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재춘 영남대 교수(전 교육부 차관)는 “사회 변화에 맞춰 대학 교육도 융합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역량(Competency)과 민첩성(Agility)을 키워줄 수 있게 교육을 혁신, 융합, 문제해결, 헌신, 잠재력, 적응 능력을 키워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김교수는 대학 교육의 변화를 위해 통합적 접근 및 교양교육 강조, 우등 대학(Honors College)․프로그램 운영, Teaching 강조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