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서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2018-12-07 11:20
미림산업 허영호 대표 가족 3명 가입...전남에서 두번째
담양에서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전남에서는 두 번째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고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는 가족 2대, 3명 이상이 가입하는 것이다.
전남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 2호의 주인공은 담양군 제1호 아너 회원인 ㈜미림산업개발 허영호 대표의 가족이다.
허영호, 고귀란 부부는 2014년 전남 12호, 2015년 전남 27호로 각각 아너소사이티 회원으로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딸 허고은 양이 전남 77호 회원으로 가입해 전남 최연소 회원이 됐다.
지난 6일 담양군청 접견실에서 가입식이 열렸다.
허정 전남사랑의열매 회장은 “나눔에 동참한 허영호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 저소득세대를 위한 생계비, 의료비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