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 인근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 운영 시작
2018-12-06 15:53
세종시 대규모 업무상업 복합시설
유니클로와 모던하우스의 입점은 지역경제의 성장을 시사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세종시는 쇼핑시설 부족으로 쇼핑 수요를 타 지역에 뺏기는 경우가 많았지만 세종파이낸스센터 내 다양한 쇼핑시설이 개점하면서 쇼핑 수요를 흡수할 수 있게 됐다. 복합시설을 통해 지역민 뿐 아니라 타 지역 방문자 유치와 지역민 채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유니클로와 모던하우스는 영업을 위해 수십 명의 직원을 채용했고, 오픈 3일간 약 3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두 매장의 매출이 전국 상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의 관계자는 “12일과 31일에 차례로 ABC마트와 지오다노가 오픈 할 예정으로 방문객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배치하고 식음매장 선별에도 신중할 가해 체계적이고 지속적 관리를 통해 사업지 활성화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에서는 현재 연말연시 시즌을 맞아 각 브랜드별 특별할인행사와 팝업스토어, 특별감사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