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유럽서 '최고 등급 안전성' 공인 받아
2018-12-06 09:24
- 유로NCAP 최고 등급 별 다섯 획득
- "세계서 가장 엄격한 안전검사 중 하나, 구매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
- "세계서 가장 엄격한 안전검사 중 하나, 구매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
현대차 싼타페가 유럽에서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공인받았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가 5일(현지시간)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 테스트에서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보행자 및 자전거 탑승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형 싼타페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현대차의 안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반영된 차체와 최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이 탑재됐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고강성 차체 구조를 구현, 차체 평균 인장강도를 기존 대비 14.3% 끌어올려 충돌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한 차원 높였다.
최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도 신형 싼타페의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신형 싼타페는 사고를 능동적으로 예방해주는 △후측방 충돌 경고(BCW)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 핵심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로NCAP은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신차 안전검사 중 하나”라며 “싼타페가 최고 등급을 받은 만큼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차'로서 고객들의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