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MPL 시즌2] 8개팀 중 현역 최다승 감독은 누구?

2018-12-04 14:13
- 신한금융투자 후원 스타리그, 8일 개막전…30일 결승전

이윤열 MPL 시즌2 아프리카TV 감독.[사진=유튜브 캡처]


신한금융투자가 후원하는 '스타크래프트 무 프로리그 시즌2(MPL 시즌2)'가 본격 개막을 앞두고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시즌1과 달리 '레전드 게이머'들이 감독을 맡으면서 이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4일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 '와이고수'에 따르면 이번 MPL 시즌2에 참가하는 8개팀 감독 중 최다승을 보유한 사람은 이윤열로 나타났다. 아프리카TV 감독을 맡은 이윤열은 공식전 1153전 706승 447패로 참가 감독 중 최다승을 보유하고 있다. 승률도 61.2%로 유일하게 60% 승률을 보유하고 있다.

이윤열은 테란의 황제 '임요환'과 함께 한 시대를 평정했던 게이머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사상 첫 골든마우스를 수상했으며, 2005 후기 프로리그와 2006 전기 프로리그에서 다승왕을 따낸바 있다.

이윤열 뒤로는 △박정석 862전 452승 410패(52.4%) △강민 637전 370승 267패(58.1%) △전태규 568전 279승 289패(49.1%) △변형태 553전 308승 245패(55.7%) △박지호 537전 297승 240패(55.3%) △김성제 498전 276승 222패(55.4%) △이성은 434전 224승 210패(51.6%)로 나타났다.

감독 중 가장 연장자는 1982년생인 강민이다. 가장 어린 감독은 유튜버 '흑운장'으로 활약 중인 이성은으로 1988년생이다.

한편, MPL 시즌2 개막전은 오는 8일 강민 감독의 '커넥츠 영단기'와 김성제 감독의 '세리버' 팀의 경기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