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관광지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2018-12-04 10:37
주요 관광지 21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개시
![[천안시] 관광지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2/04/20181204103602943419.jpg)
천안종합휴양지에 공공와이파이 설치 모습.[사진=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관내 관광지 21곳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충남도가 추진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관광지 와이파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억8000만원을 투입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했다.
무료 공공와이파이존 확대는 구본영 시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시민 통신비 부담 가중을 해소하고 관광지 편의를 제고하게 될 방침이다.
서비스 사용 방법은 와이파이 설정에서 ‘KOREA FREE WIFI’를 선택하면 된다.
시는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에 발맞춰 올 7월부터 연차적으로 관광지, 버스 정류장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와이파이 무선접속 장치 설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헌춘 정보통신과장은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존 확대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시민 통신비 부담과 시민 정보화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통신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