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2018-12-03 16:12

[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난달 28일 열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것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등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전국 우수사례를 공모한 후 시·도 자체심사를 통해 추천된 58개 사업에 대해 행전안전부가 심의를 거쳐 최종 31건을 선정했다.

안산시는 25개동 마을 상상프로젝트, 마을살이 사업 등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실행하는 사업들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주민역량을 강화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17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공모 사업에서 일동이 전국 20개 시범지역 중 한 곳으로 선정돼 1억2300만원의 사업비를 교부받아 주민 역량강화와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조성 사업이 현재 완료 단계에 있다”며 “주민자치센터가 단순히 여가·문화 기능에 국한되지 않고 주민 생활과 직결된 자치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 동에 확산하기 위해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