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미래지향교류사업단, 3년 만에 국장급 격상
2018-12-03 14:58
중국 대표단 3∼7일 방한…"지방정부 간 교류 촉진"
지난 8월5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이도훈(왼쪽)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한중 6자회담 수석 대표 협의를 갖기 전 인사하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제3차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이 3∼7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양국 지방정부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의 중국 측 대표단은 중국 외교부 외사관리국 국장, 중국 지방정부(랴오닝·장쑤·산둥성)의 외사판공실 국장급 간부로 구성했다.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에 국장급이 참여한 것은 약 3년 만이다.
이들은 방한 기간 외교부 차관보 예방을 비롯해 외교부 주최 만찬 참석, 창덕궁 시찰 등과 경기도청 방문, 강원도지사 예방, 강릉시장 면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교류간담회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