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트립, 영어권 동남아 국가 진출

2018-12-03 08:04
동남아 여행객 위한 영어 서비스 론칭

[사진=크리에이트립]

온라인 여행정보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은 중국어 번체에 이어 영어 서비스를 출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영어권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크리에이트립은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한국 여행지와 핫플레이스 등의 여행정보를 현지인 수준으로 제공하는 한국 스타트업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크리에이트립 영어 페이지는 기존 페이지와는 콘텐츠 구성, 사용자인터페이스(UI) 등에서 차별점을 보이고 있다. 기존 콘텐츠 원문을 그대로 번역하기보다는 영어권 사용자들의 언어적 특성을 고려해 로컬화했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겨울은 눈이나 추위를 경험할 일이 많지 않은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한국을 많이 찾는 성수기"라며 "크리에이트립이 선보인 영어 서비스는 이들에게 한국여행 정보를 더 찾기 쉽고, 더 이해하기 쉽게 전하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