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5일 '2018 송파구 자원봉사자 대축제' 개최

2018-12-02 13:14
1만 시간 자원봉사자 2명 시상 등

[박성수 송파구청장]

서울 송파구가 이달 5일 오후 2시30분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18 송파구 자원봉사자 대축제'를 연다. 우리사회 곳곳에서 묵묵하게 봉사를 실천하는 이들을 발굴·격려키 위한 자리다.

10대부터 70대까지 자원봉사자와 관내 주요단체 등에서 6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희생을 실천해 온 감동의 주인공들을 시상한다.

소나무 금상(1만시간) 2명(김미숙·김정옥씨), 소나무 은상(5000시간) 6명, 소나무 동상(1000시간) 78명 등 8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이외 관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청소년 3명(강동송파교육장상)의 시상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잠실3동 주민 밸리댄스팀 무대와 한림예고 무용과 학생 댄스공연, 타로 체험,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등 여러 부대 행사도 준비 중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구는 봉사자들이 원활한 활동과 자원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