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1순위 청약 평균 6.54대 1…전용 140㎡ 미달
2018-11-30 07:48
30일 2순위 청약…내달 6일 당첨자 발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투시도. [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인천 미추홀뉴타운에 공급하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이 전용면적 140㎡를 제외한 나머지 평형에서 당해 지역 1순위 청약 마감을 달성했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지난 29일 1순위 청약 접수에서 672가구 모집에 4398명(기타지역 포함)이 몰려 평균 6.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 9개 주택형 중 8개가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에서 나왔다. 총 40가구 모집에 당해 지역에서만 700명이 청약해 17.50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C도 42가구 모집에 623명이 몰려 14.8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천 미추홀뉴타운 내 도시개발 1구역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4층, 4개동, 총 864가구(전용 59~147㎡) 규모다. 일대 10년 만의 브랜드 아파트이자 미추홀뉴타운 내 첫 분양 물량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샀다.
향후 일정은 이날 2순위 청약 접수를 거쳐 다음 달 6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이어 17~19일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