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스마트허브 출퇴근 노동자 교통 환경 개선될 것”
2018-11-29 10:30
안산시 & 그린카 전기자동차 카셰어링 업무 협약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지난 28일 국내 최대 규모의 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와 ‘전기자동차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셰어링(car sharing)’이란 1대의 자동차를 여러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자동차 공유 서비스로, 차량 인수 과정이 간편하고 24시간 언제나 10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주차 공간 지원, 사업 홍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그린카는 전기자동차 구입, 시스템 운영, 유지 보수 등을 맡게된다.
윤화섭 시장은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시점에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자동차 카셰어링의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안산스마트허브로 출퇴근하는 노동자들의 교통 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셰어링은 만 21세 이상으로 운전면허 취득 1년이 넘은 사람이면 누구나 그린카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 회원가입을 통해 전국 87개 도시에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