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빚 고백한 차혜련 향해 쏟아지는 위로 "삶 무게 컸겠다. 응원할게요" "이젠 꽃길 걷길"
2018-11-29 05:01
'빚투' 거론되자 곧바로 입장 발표 "15년간 못 본 父 10억 빚 10년간 갚아"
[사진=차예련 인스타그램]
아버지의 빚을 대신 갚고 있다고 고백한 배우 차예련에 대한 위로가 쏟아지고 있다.
팬들은 차예련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마음고생 많았겠어요. 예쁜 아가와 멋진 남편과 이제 행복하게만 사세요(ut***)" "삶의 무게가 크셨네요. 앞으로 행복만 가득하실 거에요!!!(yo***)" "기사 보고 왔어요. 많이 힘드셨겠고 고생 많이 하셨네요.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응원할게요(na***)" "이렇게 여리한 예쁨 속에 강인한 내면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힘내시고.. 응원하는 사람들 많다는 거 잊지 마세요(kk***)" "누나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누나가 자랑스럽습니다. 화이팅 입니다(go***)"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장하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늘 가족과 행복하고 편안하길 이제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도드립니다♡ 더 멋있게 보이세요! 응원 가득하고 갑니다(uo***)" 등 댓글이 연이어 달리고 있다.
28일 차예련은 마이데일리를 통해 "열아홉 살 이후 15년 동안 아버지를 보지 못하고 살아왔고, 10년간 빚을 갚기 위해 저 나름의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연예계 데뷔 후 촬영장이나 소속사 사무실로 모르는 사람들이 찾아왔고, 대신 갚으라며 사정하거나 폭행을 휘두르는 분도 있었다"며 아버지 빚에 대해 입을 열었다.
차예련 아버지 A씨는 딸의 이름을 언급하며 피해자가 소유한 토지를 10억 원에 매입하고, 계약금 일부만 주고 잔금은 추후에 주겠다는 수법으로 땅을 담보로 벼를 사들여 공정한 뒤 쌀을 팔아 7억 5000만 원을 챙겨 2015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